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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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점은 사진 속 개가 유기견이라는 사실. 스페인에서 쓰레기통이나 뒤지며 먹을 것을 찾던 꾀죄죄한 몰골의 유기견을 독일 출신 사진작가인 줄리아 마리 베르너가 입양한 것이다. 다른 시민들은 이 개를 보고 더러운 잡종견이라며 가까이 가지 않았지만 베르너의 눈에는 다르게 보였던 모양이다.
"처음 본 순간 용감한 작은 사자로 보였다. 개가 나에게 다가와 심바가 됐죠"라고 첫 만남 소감을 말할 정도였다. 심바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언킹' 주인공 이름이다.
평소 라이언킹의 광팬이었던 베르너는 이 개에게 치코 레오폴드 본 베르너(Tschikko Leopold von Werner)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손수 만든 털도 붙여 진짜 사자같은 모델견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리고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 사진을 찍는 '대도시 사자'(Grossstadtlowe)라는 의미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베르너는 "처음 함께 작업을 시작했을 때 만해도 치코는 불안한 상태였다"면서 "이 사진들은 우리 둘의 팀웍과 놀이가 만들어 낸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유기견이었지만 이제 모두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한다"면서 "아이들은 다가와 진짜 사자냐며 묻는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