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중국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위린(玉林)시가 해마다 개최하는 '개고기 축제'의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운동에 1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동물보호단체 소속 24명은 최근 1100만 명의 서명이 담긴 '개고기 축제 반대' 청원서를 중국 베이징에 있는 위린시 대표사무실에 전달했다. 개를 대동한 이들은 "나는 당신들의 저녁이 아닙니다"라는 푯말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위린시 사무실을 찾았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위린시 개고기 축제는 1990년대 처음 열려 매년 1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식용으로 희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BC는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개고기를 먹는 풍습은 중국·한국 등에서 400∼500년 전부터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아시아에서 연간 3000만 마리의 개가 식용으로 도살당하고, 이 중 3분의 1 이상이 중국에서 소비된다.
위린시는 개고기 축제에 대한 반대여론이 일자 2014년부터 "축제는 시가 아닌 개인 기업들이 주최하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앞서 2011년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의 한 마을에서는 수백년 이어진 전통적인 개고기 축제가 비난 여론에 몰려 취소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