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애완견으로 초등학생들을 유인해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팀은 6일 고물상 업주 차모(57)씨를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북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초등학생 A양 등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고물상 앞에서 하교 중인 아이들을 애완견으로 유인해 고물상 안쪽 사무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대상은 주로 맞벌이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었다. 집에 혼자 있는 아이들을 골라 라면을 끓여주며 늦은 시간까지 붙잡아 두고 성추행을 한 것이다. 특히 고물상 입구에는 대형견을 묶어 둬 아이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의 범행은 최근 A양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들통 났다.
경찰 관계자는 “부모들이 동네에 소문이라도 날까 조심스러워서 신고도 못 하는 상황”이라며 “차씨가 같은 자리에서 고물상을 10년 이상 운영해왔고 최근까지도 여러 아이가 드나들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라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