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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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응급의료센터는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사고뿐만 아니라 암이나 심장질환을 앓는 동물이 갑자기 이상이 생겼을 때는 바로 수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우리나라는 동물 응급의료 체계가 부실해 많은 반려동물이 골든타임 내 병원에서 진료를 못 받는다"면서 "늘어난 반려동물 수만큼이나 동물 의료 분야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곳에는 한 살 된 리트리버(사냥용 개)가 화장실에서 생리대를 삼킨 사고로 혼수상태로 실려 오기도 했다.
이처럼 응급의료센터는 사고로 외상을 입은 반려동물부터 외부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몸이 악화한 개나 고양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치료해 살려낸 경우가 빈번하다.
건국대는 "만약 리트리버가 긴급수술을 바로 받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면서 "새벽 시간 동물 긴급수술을 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국에는 24시간 동물병원 응급실을 찾아보기 어렵다. 설령 24시간 운영 동물병원이 있더라도 수의사 1명이 지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술을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건국대 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동물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는 갈 길이 멀다. 응급센터가 인력 문제로 24시간 365일 운영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 센터도 현재는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