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 |
||
경기 용인시가 기흥호수공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용인에서 지난해 조성된 구갈레스피아에 이어 두 번째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 하갈동 기흥호수공원 내 유휴공간 4000㎡에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자유롭게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해 12일 정식 개장한다.
기흥호수 반려동물 놀이터는 현재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진 수원 광교호수공원(3524㎡) 반려동물 놀이터보다 500㎡ 정도 크다.
기흥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는 기흥구 하갈동 청명IC 입구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한국민속촌과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시는 놀이터 둘레에 울타리를 쳐 구획을 나눴다.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중·대형견과 소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하기 위해서다.
내부에는 반려견이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기구인 도그워크·저니브릿지를 비롯해 굴을 통과하는 형태의 휴틀라인·하임벤치, 막대기 형태의 위브폴 등 다양한 놀이·훈련시설을 갖췄다.
반려동물이 노는 동안 주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과 파고라도 마련됐다.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한 놀이터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질병이 있거나 사나운 맹견, 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
정찬민 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반려견을 데리고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반려동물도 한 가족이다”며 “앞으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