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강동구에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 카페가 생겼다.
구는 24일 성내3동에 유기동물 입양 카페 ‘강동 리본(Reborn) 센터’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본’이란 말에는 ‘입양’으로 유기동물이 새롭게 태어날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과 주인을 다시 묶어준다는 뜻도 함께 담고 있다.
센터는 연면적 494.96㎡ 규모로, 1층에는 20∼25마리의 유기견을 수용하는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센터’와 ‘반려견 놀이터’ ‘커피숍’ 등이 있다. 2층에는 ‘입양 및 교육 상담’이 이뤄지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3층과 옥탑에선 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 프로그램과 행동 전문가 양성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월요일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다.
구는 앞으로 연예인들로 구성된 ‘리본 봉사단’을 위촉, 구내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그동안 전국 최초의 길고양이 급식소와 반려동물 행동 교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동물 복지 정책을 선도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유기동물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열린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