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 |
||
중국 산시성에 사는 여성 A씨는 지난해 7월 애견샵에서 견종 ‘스피츠’를 1200위안(약 20만 3000원)을 주고 분양받았다.
여성은 비싼 견종인 '스피츠를 싸게 판다'는 업주 말에 현혹되어 혈통 등의 확인 없이 덜컹 구매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원했던 개를 분양받았다‘는 행복은 잠시뿐이었다.
입양 당시만 해도 개랑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개는 약 3개월쯤 지나자 다른 개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을 봐도 짖지 않고 사료를 거부하며 독특하게도 과일을 좋아했다고 한다.
또 닭 가슴살 등 육식이 아니면 밥 먹기를 포기했고, 함께 산책하면 다른 개들이 자지러지게 놀라 피하는 등 의문은 점점 커져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개와 산책하던 중 지나던 시민들로부터 “여우를 어린이들이 찾는 공원에 데려오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A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물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후에야 지난 10개월간 개가 아닌 여우를 키운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짖지도 않고 애교를 부리지도 않는 등 이상한 점이 많았지만 설마 하는 생각이 더 컸다”며 “여우가 사람을 물거나 위협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여우의 왕성한 식욕과 빠른 성장에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판단하여 동물원에 위탁하기로 했다.
10개월 후 모습.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인다고 전해졌다.
동물원 측은 작은 보답으로 언제든 여우를 만날 수 있게 입장권 면제 혜택을 A씨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