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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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축제에 참여한 중국 시민들 모습. 개, 고양이 고기기로 차려진 음식을 먹고 있다.
지난 21일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위린시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렸다.
중국에서는 한여름 ‘개고기를 먹으면 병이 걸리지 않는다‘는 근거 없는 속설로 매년 수천여마리에 이르는 개가 도살돼 식탁에 오른다.
중국 개고기 축제는 서방 언론에 알려진 후 전 세계에서 300만명이 폐지를 요구하는 서명을 위린시에 전달하고, 축제에 앞서 해외 동물보호단체 및 현지 동물보호협회, 시민들이 ‘개고기 축재를 중단하고 반려견을 구출하자’라는 포스터, 현수막을 내걸며 반대 시위를 벌였다.
국내외의 거센 비판이 축재에 쏟아졌지만 중국인들의 개고기 사랑은 멈출 수 없었다.
중국에서는 한여름 ‘개고기를 먹으면 병이 걸리지 않는다‘는 근거 없는 속설로 매년 수천여마리에 이르는 개가 도살돼 식탁에 오른다.
되레 이슈화되어 다른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늘어나는 등의 역효과로 올해 개고기 축재의 총매출액이 1000만 위안(약 16억 8390만원)에 근접하는 등 축제 기간 지역상인 전체가 연간 매출액의 약 30%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축제를 막기 위한 단체와 전 세계 취재진이 인근 호텔에 머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축제 열기를 가열했다는 다소 회의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축제를 전후해 지역을 운행하는 교통과 호텔이 만실을 기록하고, 언론을 통해 개고기 축제가 중국 본토 및 다른 나라까지 전해지면서 관심을 집중시켜 개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홍콩 언론은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매년 약 1500~2000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희생되며, 전 세계 소비량의 30%가 중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고기 판매점 앞에서 희생된 개들을 향해 기도하는 남성. 모든 중국인이 개고기를 즐기진 않는다.
이에 대해 중국 인민대 저우샤오정 교수는 “동물 보호는 국민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지만, 동시에 식습관에 대한 요구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개 식용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