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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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12월 맺은 '천연기념물 가축 유전자원 중복보존'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경주개 동경이, 경산의 삽살개, 진도의 진돗개, 제주의 제주마 4종의 유전자원을 동결 보존했다고 1일 밝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축양동물은 7종이다. 제53호 '진도의 진돗개', 제265호 '연산 화악리의 오계', 제347호 '제주의 제주마',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 제546호 '제주 흑우', 제550호 '제주 흑돼지' 등이다.
가축 유전자원 동결·보존은 성세포인 정자, 난자와 수정란을 대상으로 한다. 가축 종류별로 유전자원 동결 방법과 생존율이 각각 달라서 동결보존 기술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해당 천연기념물 관리단체는 유전자원 동결보존 기술을 보유한 곳이 거의 없어 최근 국내외에서 자주 발생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질병이 확산할 경우 천연기념물 종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국가·지방간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축종별 유전자원 생산과 보존방법 등의 지식을 공유하고, 육지와 섬 2곳에 유전자원을 중복하는 등 천연기념물 가축 유전자원의 동결·보존을 추진하게 됐다.
이밖에 올해 유전자원인 정자를 동결·보존한 4종 외의 나머지 천연기념물 3종의 가축 유전자원도 소유자와 관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