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전북 전주시가 반려견(犬)에 이어 반려 고양이까지 동물등록제를 확대한다.
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에 따라 동물병원 40곳에서 반려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양이 소유주로, 고양이 연령제한은 없다. 등록은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고양이 체내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시술비 등을 포함해 마리당 3만~4만원이 소요된다.
등록한 고양이 소유자의 주소 등 변경사항이 발생하면 소유자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시는 고양이 동물등록을 통해 고양이 소유자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을 파악해 고양이의 유기·유실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점차 확대돼 매년 증가되는 고양이 유기 발생률을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동물등록 필요성에 대한 소유자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