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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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맞춤형 사료를 즉석에서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서울 상의회관에서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업체인 ‘올핀’의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규제 특례 신청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에 반려동물의 종, 성별, 몸무게, 수의사 진단 결과 등 건강정보를 입력하면 올핀이 맞춤형 사료를 즉석에서 조리해 포장·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현행 사료관리법상 반려동물이 먹는 음식 일체는 사료에 해당해 양축용 사료 제조와 동일한 제조시설 기준을 갖춰 제조업 등록을 하게 돼 있다. 또 모든 성분과 성분량을 시도 지사에게 등록하도록 규정해 맞춤형 사료의 즉석 제조는 불가능했다.
심의위는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은 대량생산 방식의 사료 제조와 달리 소규모이며, 조리 과정이 단순해 기존 사료관리법의 시설기준과 검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맞지 않는다”며 “음식 재료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고, 6개월마다 자가품질 검사를 하는 조건”으로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핀은 서울 광진구에 1호점을 연 뒤 앞으로 2년간 서울에서 모두 3개 지점을 열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