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스페인에서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지각적 존재'로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최근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지각적 존재'로 인정하는 법안이 통과돼 현지시각으로 수요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엘파이스는 "앞으로 반려동물에 양육권 개념이 적용된다"며 이날 통과된 법안을 소개했다.
스페인에선 이혼 소송시 경제적 능력이나 정서적 유대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부 중 누가 더 반려동물 양육에 적합한지 결정한다. 동물 학대 전력이 있다면 반려동물 양육을 거부당할 수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 법원은 지난해 10월 이미 이혼 재산분할 소송에서 반려견에 대해 공동 '양육권'을 인정했다.
스페인에선 이혼 소송 시 반려동물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뿐 아니라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도 최근 동물을 '살아있는 지각적 존재'로 인정하는 추세다. 프랑스는 2014년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지각적 존재'로 인정해 이혼 소송 시 공동양육권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