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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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동물 구조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를 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작해 일선에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물 구조건수는 총 8만2822건이며, 그 중 개 구조 건수가 4만3580건으로 52.6%를 차지했다. 고양이 1만1667건(14.1%), 뱀 1만702건(12.9%), 고라니 4749건(5.7%)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적으로 동물을 구조할 때는 올가미, 뜰채, 망 등의 장비를 이용하지만 동물이 공격성을 보이는 등 곤란한 경우에는 마취제를 쓰기도 한다.
지침서에는 동물 구조현장에서의 대응절차, 각종 장비 사용법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동물의 종류 및 체중에 따른 투여량, 투여 방법 등 마취제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최근 5년간 동물 구조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사진과 함께 담아 출동대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유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지침서를 모바일 앱으로도 제작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수 소방청 구조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유기동물 구조요청 신고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국민안전과 함께 동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구조활동으로 동물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