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이란에서 반려견을 길거리에서 산책시키면 감옥행을 각오해야 한다고 영국의 BBC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이란은 반려견을 길거리에서 산책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을 제정하고 있다. 반려견이 다른 행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다.
이란이 이 같은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동물이 이슬람 전통에서는 불결한 것으로 간주되고, 반려견을 기르는 것이 서구화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란 의회는 반려동물 소유를 전면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곧 승인할 전망이다.
이 법안은 반려동물을 소유하려면 특별위원회에서 발급한 허가가 필요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별위원회의 허가가 없는 반려동물 사육은 모두 불법이다.
이에 따라 고양이, 거북이, 토끼와 같은 반려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의 수입, 구매 및 판매에 대해 800달러(약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란은 1948년 중동에서 동물 복지법을 통과시킨 최초의 국가 중 하나였다. 이란 왕실도 개를 반려동물로 키웠다.
그러나 1979년 이란혁명이 이란인들은 물론 반려동물들의 삶도 완전히 바꿨다.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정권을 잡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은 서구화의 상징으로 간주되며 금기시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당국이 압수된 반려동물을 위한 ‘감옥’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새 법안은 개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도 금지동물 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란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품종 중 하나인 페르시아 고양이의 원산지임에도 말이다.
지구상에서 반려동물을 마음대로 키우지 못하는 나라는 이란이 유일한 것 같다고 B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