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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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50만 마리 이상의 개가 식용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개 식용 문제 논의를 위한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작년 말부터 약 2달간 식용 목적 개 농장과 음식점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농장에서 식용 목적으로 사육되는 개는 총 52만1천121마리로 집계됐다.
식용 개를 기르는 농장은 총 1천156곳이며 농가 당 평균 사육 마릿수는 약 450마리였다.
개고기를 파는 음식점은 총 1천666곳으로,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옮겨져 소비되는 개는 연간 약 38만8천마리로 각각 파악됐다.
위원회는 올해 3월 22∼24일 전국 성인 1천514명을 대상으로 개 식용에 관한 인식 조사도 시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5.8%는 우리 사회가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답했다. 개 식용을 지속해야 한다는 비율은 28.4%로 나타났다.
개 도축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응답률은 52.7%, 찬성 비율은 39.2%로 각각 조사됐다.
응답자의 85.5%는 현재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했으며, 80.7%는 앞으로 개고기를 먹을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위원회는 작년 말 정부가 개 식용 종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키로 하면서 민관 합동 논의체로 출범했다. 동물보호단체, 육견업계, 전문가, 정부 인사 등 21명으로 이뤄졌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총괄 및 간사를 맡고 있다.
당초 올해 4월까지였던 운영 기간은 현재 무기한 연장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