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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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민 5명 중 한명이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최근 한 달만에 ‘강아지 한복’ 검색 수가 무려 13배 가까이 뛰었다. 11일을 기점으로 ‘강아지 한복’ 검색 수가 ‘한복’ 검색 수를 뛰어넘기까지 했다.
펫팸족은 강아지에 설빔을 입히면 손쉽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에서 3살 강아지 ‘보리’를 키우는 박진희(36) 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한복 입은 강아지 사진을 봤는데 귀여워서 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부산에 사는 부모님 집에 가서 강아지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유통업계도 설을 앞두고 다양한 종류의 반려동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반려동물 한복만 해도 그 소재가 누빔, 인견, 후리스 등으로 다양하다. 수컷과 암컷 각각 맞춤형으로 디자인도 제각각이다. 가격은 대체로 2만~3만원대 수준인데, 맞춤형으로 수제 제작한 일부 브랜드 상품은 10만원을 넘기도 한다.
이색적인 반려동물 선물도 등장했다. 반려동물 스타트업 바잇미는 황태껍질과 멸치로 우려낸 육수에 만두와 소고기 야채볼을 넣은 떡만둣국 밀키트를 내놨다. 한과·경단·식혜로 구성된 후식 3종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건강과 미용에 특화된 설 상품을 내놨다. 대표 상품으로는 강아지의 관절·눈·피부피모 건강에 도움을 주는 펫파머시 애견 건강 선물세트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면역력 증진과 쓸개골 탈구 예방,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펫츠 뼈튼튼·면역튼튼 세트도 출시됐다. 반려동물을 위한 새해선물로 바잇미의 해피뉴이어 선물세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를 대표하는 토끼 인형과 다이너바이트 연어 등의 간식이 함께 구성된 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