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반려동물은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1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20∼64세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한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4%(1272명)가 반려동물을 현재 거주지에서 직접 기른다고 답했다.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의미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 중 75.6%(복수응답)는 개를 키우고 있다고 답했고 고양이를 돌본다는 가구가 27.7%, 물고기를 기른다는 응답이 7.3%였다.
보호자가 20대인 경우 동물을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약 21만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1인 가구도 17만원으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최근 1년 이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이용 경험으로는 동물병원이 71.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미용업체(51.3%), 동물놀이터(28.3%) 순으로 나타났다.
동물을 구한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이 40.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펫숍에서 구입’(21.9%),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받음’(11.6%) 순이었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22.1%는 기르는 것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물건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문제’가 28.8%로 가장 많았고 ‘예상보다 지출이 많아서’(26.0%),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17.1%) 순이었다.
조사 대상의 53.8%는 지자체 동물보호 전담인력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지난해 전국 시·군·구 동물보호 전담 인력은 약 1.8명 수준이다.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착용 등 준수사항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63.0%였다. 또 동물학대로 보이는 행위에 대해서는 ‘물리적 학대 행위’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까지 포함하는 의견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