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마포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취약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며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및 재능기부에 참여한 동물병원과 함께 추진하는 서비스다. 지정된 동물병원에 방문해 보호자 부담금 1만원을 내면 최대 50만원 상당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마포구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합정동 홍익동물병원과 서교동 푸른숲동물병원 총 2곳이다.
지원대상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주민이며,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연 1회 지원 가능하다.
반려동물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20만원 이내 범위에서 선택진료가 지원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 등록된 경우에 한하며, 미등록견은 내장형으로 등록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진료로 지원받을 수 있는 항목은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이며, 이때 보호자 부담금 1만원을 내면된다.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의 치료 및 중성화 수술 시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초과비용이 발생하면 보호자가 부담하면 된다.
진료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문의 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반려동물이 건강검진이나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서도 구민과 반려동물의 복지와 성숙한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