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지난해 11만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이 구조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 중 16.8%는 끝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인도적 처리(안락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보호센터가 지난해 구조한 반려동물은 11만3440마리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구조된 동물 중 3만1182마리(27.5%)는 입양됐다. 자연사는 3만490마리(26.9%), 인도적 처리는 1만9043마리(16.8%)로 집계됐다. 1만4031마리는 소유주에게 돌아갔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2018년 이후 사업 규모가 지속 확대돼 지난해 10만4434마리가 수술받았다.
지난해 새롭게 등록된 반려견은 29만958마리로, 2014년 등록제 시행 이후 누적 수는 302만5859마리다.
동물의 구조 및 보호조치 등을 담당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총 239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군구가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곳은 68개소, 지자체가 위탁한 곳은 171개소로 확인됐다.
동물보호센터 운영인력은 총 893명이다. 운영비용은 294억8000만원으로 구조 동물의 평균 보호기간은 26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영업장은 2021년보다 6.7% 증가한 2만2076개소를 기록했다. 동물판매업과 전시업체 수가 다소 감소했으나, 미용업·운송업 등이 증가한 결과다.
또 지자체 동물보호관은 812명으로, 이들은 1181건의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목줄, 인식표 미착용 등 돌봄 의무 위반(60.8%), 반려견 미등록(16%), 미등록·무허가 영업(4.1%) 등 순이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정기적 실태조사 공표 외에도 동물보호‧복지 관련 정보 및 통계가 실시간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