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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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가 반려동물 동반좌석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인 1000만 시대가 되면서 동반좌석 수요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대한항공 반려동물 동반좌석을 이용한 승객 수는 2만2365명으로 나타났다. 국제선에서 1만3708건의 반려동물 동반좌석이 예약됐고 국내선은 8657건이었다.
대한항공의 반려동물 운송 건수는 해마다 증가세다. 2019년 3만6501건이었던 건수는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2만7533건으로 떨어졌으나 그다음 해인 2021년 3만764건, 2022년 3만9260건으로 다시 늘어나는 추세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5만1151명에 달하는 승객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길에 오르며 처음으로 5만건을 넘어섰다.
아시아나항공도 국제선 기준 2021년 2607건에 불과했던 반려동물 기내 동반 운송 실적이 2022년 3694건, 지난해 7061건 등 빠르게 늘고 있다. 제주항공도 2021년 1만6291건, 2022년 2만723건, 지난해 1만7698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려동물 동반 탑승 비중이 큰 국내선 운항 편수가 국제선보다 많아지며 일시적으로 이용 건수가 급증했다.
이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수가 많아지면서 항공사들도 반려동물 좌석을 늘리거나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국내선으로만 운영하던 반려동물 좌석을 오는 7월부터 국제선으로 확대한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등의 노선이 대상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5~8일 LG유플러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적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기 '댕댕플라이트'를 운항하기도 했다. 반려견이 기내 좌석 하단에 탑승하는 게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좌석에 타는 서비스다. 1차는 일주일 만에 완판됐으며 이달 2차, 8월 3차 등 추가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반려동물로 인한 비반려인들의 불편, 반려동물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승객의 피해 등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함께 운영 중이다. 예컨대, 대한항공은 기내 동반 시 반려동물과 운송 용기의 총무게 7kg, 규격은 가로 32cm, 세로 45cm, 높이 19cm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불어 환기구가 있고 방수 처리된 용기를 지참해야 한다. 내부의 충격에도 잠금장치가 열리지 않아야 하고 바퀴 등 기타 액세서리를 제거해 고정해야 한다. 특히 기내에서 반려동물을 운송 용기 밖으로 절대 꺼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