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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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지난해 113곳에서 올해 134곳으로 늘어났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반려동물이 진료받게 할 수 있다.
반려견·반려묘 모두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등 취약계층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3개월 이내 발급)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건강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로 나뉜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천원(최대 1만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단순한 동물의료지원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건강한 유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서적 교감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