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범죄피해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범죄피해자 건강챙김 지원사업`이 서울시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마포구, 범죄피해자 위한 `건강챙김 지원사업` 나선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마포구는 3,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 피해자 지원 제도에서 다루지 못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피해자의 회복과 복귀를 돕는 것이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존 경제적 지원이나 신변보호 등을 넘어, 범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불면, 두통 등의 신체화 증상(정신 활동, 심리 상태와 관련돼 발생하는 신체 증상)과 그로 인한 추가적 피해에 주목해 건강검진과 의료 지원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마포구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비를 교부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30세 이상의 범죄피해자로 ▲ 마포구에 주소를 둔 자(1차) ▲ 마포구에서 발생한 범죄사건에 해당하는 자(2차) ▲ 마포구 외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자(3차)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절차는 ▲ 건강상태 기초상담 및 욕구조사 ▲ 의료기관 또는 건강검진센터를 통한 전문 검사 실시 ▲ 검사 결과에 따른 진료 및 모니터링 ▲ 만족도 조사 및 후속 지원 순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범죄피해자들이 겪는 신체적·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