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마이펫뉴스=김진성 ]
경기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독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5월부터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화성’에서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 흥미와 읽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모델을 경기도가 도입한 것이다.
도는 평가나 경쟁이 없는 환경에서 반려견이 말벗이 되어주는 경험이 아이들의 자신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하며, 월 1~2회 신청자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책 읽어주기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산책·사회화 놀이, 수의사·훈련사·반려견 미용사 등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된다. 직업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반려동물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교, 복지관, 교육기관, 개인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협의를 거쳐 맞춤형 일정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경기도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반려동물과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변희정 도 반려동물과장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는 모습은 정서적 안정과 생명 존중 교육이 된다”며 “이번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과 반려문화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