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마이펫뉴스=박서현 ]
경남 거제에서 현역 군인들이 마당에서 기르는 개를 향해 비비탄 수백발을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거제경찰서와 비글구조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일운면의 한 식당에서 20대 남성 3명이 마당에서 기르던 반려견 4마리에게 비비탄 총알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일로 1마리는 숨지고, 2마리는 안구가 손상되는 등 큰 상처를 입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인근 펜션 숙박객으로 이 중 2명은 현역 군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마당에 흰색 총알 탄이 여러 발 날아오는 장면이 담겼다. 몸에 총알 탄을 맞아 놀란 개는 집으로 몸을 감췄다. 하지만 세 남성은 개들을 향해 1시간 넘게 빛을 쏘아대며 돌을 던지거나 총을 겨눴다.
피해 견주는 다음 날 아침에야 다친 개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가해자 측 아버지는 다짜고짜 피해자를 찾아와 값을 물어주겠다고 했으며, 가해자가 소속된 군부대 측은 피해자에게 공론화하지 말아 달라는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갔다가 손이 물렸고, 화가 나서 돌아와 위협사격을 했을 뿐이라며 "강아지를 죽일 의도나 사격해서 개를 맞히려고 하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 위협하려고 집 주변에 사격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개들의 눈은 새빨갛게 부어오르고 입 안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온몸에 피멍이 들었다.
경찰은 현역 군인 2명의 사건을 군부대로 이송하는 한편 민간인 1명을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위반과 재물손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