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아파트 24층에서 떨어진 고양이가 기적적으로 생존한 것으로 알려져 동물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42층 아파트 단지 24층에서 영국산 아비시니안종 고양이 ‘살구’(사진·암컷·6개월)가 가족들이 소홀한 틈에 창문으로 추락했다.
주인 김모(50·회사원)씨가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보니 고양이는 화단에 심어진 철쭉꽃밭에 가로 30㎝ 세로20㎝ 규모를 훼손한 채 기적적으로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김씨는 고양이를 구조해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골절상은 전혀 없고 폐출혈이 조금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이의 폐출혈 증상은 길고양이를 길가는 사람이 무심코 발로 찼을 때 발생하는 부상이다.
수의사 이모(45)씨는 “고양이가 아파트 24층 높이에서 추락한 뒤 생존했다는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며 “이 같은 현상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추락한 고양이 ‘살구’는 현재 동물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주일 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비는 100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국내에서는 8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뒤 생존한 고양이에 대한 보고가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아파트 11층과 64층에서 각각 추락한 뒤 생존한 사례가 보고돼 있다.
동물전문가들은 “고양이의 낙하능력은 알고 있지만 70여m 높이의 아파트에서 추락한 고양이가 생존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