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성북구 정릉1동 주민센터가 최근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정하나의 너하나 나하나 우리하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겪는 1인 가구에 정서적 유대와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릉1동 `너하나 나하나 우리하나`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1인 가구 5명과 자원봉사자 4명이 팀을 이뤄 정리수납 교육과 실습을 함께했다. 옷장, 주방, 냉장고 등 일상 공간을 정돈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며 따뜻한 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각 회기마다 마련된 식사 자리는 프로그램에 온기를 더해주었다.
참여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원봉사자로서 직접 참여해, 대상자들의 주거 공간을 함께 정리하고 공감의 대화를 나눴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와 위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참여자 김○식 씨는 “혼자 사는 게 익숙하지만 외로움은 늘 있었다. 누군가와 소통하고 정리 방법도 배우고 밥도 같이 먹으니 마음이 많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릉1동 백혜정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리수납 교육을 넘어 관계의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따뜻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