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동대문구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갖춘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서며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착한가격업소 `인증 현판 전달식에 참석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 정책의 일환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등 주민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확대해 올해 현재까지 총 91개소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업소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청결한 위생 상태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포를 구에서 직접 심사해 지정하는 제도다. 구민 추천 또는 영업주 신청을 통해 접수된 업소는 현장 점검과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지정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 유지 여부를 검토받는다.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에 업소당 약 7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방역용품, 종량제 봉투 등을 지원했으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6,300만 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인증 표찰 부착, 구청 누리집과 SNS, 소식지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해 지역 주민의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2년 전 24개에서 91개로 67개소가 증가했다. 구는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10개 업소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지정 취소 조치를 단행하는 등 제도의 실효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새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 방향에 발맞춰 착한가격업소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도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생활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지역 경제와 가격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