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은평구가 어르신이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4개 보건 거점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4개 보건 거점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건강장수센터`.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은평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불광·구산·응암 보건지소까지 총 4곳에서 권역별로 운영된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상태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기존 보건소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제공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다학제 팀이 담당한다. 집중 관리 대상 어르신의 경우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생활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건강 프로그램 및 소모임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은평구는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 스스로의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정서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장수 헬퍼’도 함께 양성하고 있다. 장수 헬퍼는 동료 노인을 돕는 역할을 하며, 지역 내 건강공동체 형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서울건강장수센터가 어르신 개개인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강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초고령화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기반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 관련 상담 및 참여 문의는 권역별로 가능하다. 은평구보건소(☎ 02-351-8222), 불광보건지소(☎ 02-351-8652), 구산보건지소(☎ 02-351-8717), 응암보건지소(☎ 02-351-8740)로 연락하면 권역 매니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