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은평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어르신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삼삼오오·도란도란’ 건강소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교류 증진을 위한 `삼삼오오 · 도란도란` 건강소모임.
은평구에 따르면 이번 건강소모임은 서울건강장수센터가 주관하며, 지역 어르신과 이들을 돕는 장수헬퍼가 함께 참여한다. 주 2회 정기적으로 걷기와 신체 활동을 하고, 인지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구는 이를 통해 노년층의 신체 기능 유지와 고립감 해소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다. 특히 어르신과 함께 활동하는 장수헬퍼는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는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상반기 건강소모임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교통사고 이후 외출이 두려워 지난 3년간 집에만 있었지만, 장수헬퍼의 도움으로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대화도 나누면서 삶의 활력이 생겼다”며 “밝아진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도 놀라워해 건강소모임은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은평구 서울건강장수센터는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건강소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각 보건소를 통해 가능하며, 은평보건소(351-8648), 불광보건지소(351-8675), 구산보건지소(351-8710), 응암보건지소(351-87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