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전라남도는 올해 축산농가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에 힘입어 89개소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 3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89농가 3년 연속 전국 1위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도다. 국가인증(유기축산·무항생제·HACCP 등)을 받은 축산농가가 사양관리, 분뇨처리, 에너지 절감 등 과정에서 탄소 감축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를 일반농가 기준 배출량보다 10% 이상 감축하면 인증해준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남에서는 올해 89개소가 추가돼 총 148농가로 전국 인증농가의 25%를 차지하며 최다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축산농가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축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의 3단계(서류평가·현장평가·최종심의)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 표시를 부착해 시중에 유통되며, 탄소중립 가치에 공감하는 소비자의 신뢰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저탄소 인증 마크와 함께 축산물이력제시스템을 통해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며 "전남도가 대한민국 저탄소 축산을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