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서울 노원구가 지역 어린이 배우들이 직접 제작하고 무대에 올리는 제4회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를 오는 9월 13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노원 어린이 · 청소년 연극제 안내 포스터.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는 지역의 역사와 장소, 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극을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리는 공연 예술 프로젝트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대 경험과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과정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예술적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연극제에는 지역 어린이·청소년 24명이 참여해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공연을 완성했다. 협업에 나선 단체는 노원연극협회, 조각바람프로젝트, 마을플랫폼 노원맘스 등 3곳으로, 모두 노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준비해 지역성과 공동체 메시지를 담았다.
노원연극협회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배경으로 한 <깨비들의 떡소동>을 선보인다. 배고픈 도깨비가 떡을 훔치며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이웃 간 정과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조각바람프로젝트는 <모여!>라는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연극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노원맘스는 뮤지컬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들>을 무대에 올려 수락산 자연휴양림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올해 연극제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관람은 3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고, 1인당 1장의 입장권이 필요하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연극제에서는 창작극 <매직 이프! 타임뮤지엄>이 선보여 미국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의 수업 자료로 활용되는 등 의미 있는 확장 사례를 남겼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역을 무대로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표현하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