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중랑구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구청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치매 걱정 없는 중랑, 치매 극복의 날 행사로 마음을 잇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조기 검진, 가족 교육,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치매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배회 감지기 보급 및 실종 예방 등록제 운영 등 돌봄 서비스도 확대 중이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구는 지난 9월 22일 구청에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가족과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달고나 뽑기, 영화 퍼즐 맞추기,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봉숭아 네일, 교복사진 촬영 등 추억회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지하 대강당에서 백세체조 시연, 치매 환자 가족 합주 공연,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 ‘해피브레인’의 라인댄스, 인식 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자이S&D(대표 구본삼)로부터 200만 원의 후원금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달받았다. 이 후원금은 치매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오는 10월 30일 한국민속촌 나들이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