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뉴스=김준동 ]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마이브라운이 어린 반려동물의 첫 보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마이브라운의 대표상품 옐로우플랜 보험료는 말티즈·푸들·먼치킨(2세 기준) 기준 월 1만8000~1만9000원대로 동종 보험 대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영유아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가장 건강할 때 가장 합리적인 보험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셈이다.
이와 함께 저연령대 전용 프로그램 웰컴브라운을 운영하며 가입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웰컴브라운은 0~3세 반려동물이 마이브라운 파트너 동물병원에서 문진, 시진, 촉진, 청진의 무료 건강 체크를 받은 뒤 이상이 없다면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음 날부터 슬개골·고관절을 제외한 모든 질병 보장이 시작되도록 면책기간을 대폭 줄였다.
관절 관련 상해 및 질병은 180일의 대기기간이 적용되는데 이는 업계에서 대기기간을 가장 짧게 설정한 수준이다.
마이브라운은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촬영(CT), 내시경, 화상, 췌장염, 항암(경구·주사) 치료 등 특정고액치료 12종을 특약 없이 기본 보장하는 구조를 유지한다. 가격과 보장 두 축에서 균형 잡힌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반려동물이 건강할 때부터 부담 없이 보험을 시작할 수 있어야 병원을 통해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며 "보험료를 낮추는 데 그치지 않고 보호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보장과 가입 경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