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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반려동물 세정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소영
  • 등록 2025-11-27 16: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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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이소영 ]

한화 건설부문이 디자인한 ‘반려동물 세정대(Pet Washing Station)’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1985년부터 매년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제품에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최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반려동물 세정대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멀티 세정대다. 중간 디바이더 판넬을 적용해 세정대 깊이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판넬 뒷면은 빨래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성·안전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정대 바닥에는 논슬립 처리로 반려동물의 미끄럼 및 슬개골 부상 위험을 줄였고, 세정 후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는 특수 방오처리와 털로 인한 배수구 막힘을 예방하는 거름망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반려동물 전용 샤워기를 적용해 반려동물이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소음·수압 문제를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모던한 디자인으로 욕실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모서리 전면에는 안전성을 고려한 라운딩 처리를 적용, 충돌·안전사고 위험도를 낮췄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시대 흐름에 맞춰,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친화형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누적 총 40건의 GD마크를 보유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DNA파리 어워드, IDEA 어워드 등에서도 꾸준히 수상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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