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경기 화성시에 전국 처음으로 반려동물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화성시는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화성·부천·안산·안양·평택·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10개 시가 건립을 추진 중인 공동장사시설 부지 안에 반려동물을 위한 화장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10개 시의 반려동물은 지난해 기준으로 12만 4479마리에 달한다. 이 가운데 10개 시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수는 8866마리이며 화성 인근의 수원, 성남, 용인지역의 유기동물까지 포함하면 13개 시에서 1만 4591마리에 이른다.
죽은 애완동물은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로 규정돼 있어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불법으로 야산 등에 매립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의 장례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반지역에서는 장사시설이 혐오시설로 여겨져 건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공동장사시설이 들어서는 개발제한구역에 반려동물 장사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특별조치법 제13조 허가대상 건축물에 ‘동물보호시설’로 규정된 것을 ‘동물관련시설’로 바꾸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설하는 경우에 한해 동물장묘업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이다.
화성 등 10개 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화성시에 장사시설을 공동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개모집절차를 거쳐 숙곡1리 46만 1000여㎡를 후보지로 선정하고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