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동물자유연대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을위한행동, 핫핑크돌핀스가 공동으로 최근 제 2롯데월드 에비뉴엘동 정문 앞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벨루가(흰고래) 전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흰고래(벨루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근접종(Near Threatened)으로 롯데월드가 관람객에게 공개 전시할 예정인 3마리의 벨루가 모두 러시아에서 야생 포획된 개체를 수입한 것이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외화벌이를 위해 북극해에서 무분별하게 흰고래(벨루가)를 포획해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3,000마리 이상의 야생 벨루가를 포획한 것으로 알려져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 2013년에는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무분별한 포획이 멸종위기에 처한 벨루가의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해 조지아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수입신청을 거부한 사례도 있다.
동물자유연대는“우리나라가 야생 포획된 러시아 벨루가의 주요 수입국”이라고 지적하며,“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야생 포획된 흰고래(벨루가)를 수입해 전시하는 행태는 반생태적이고, 비윤리적일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벨루가 포획을 금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크게 떨어트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흰고래(벨루가) 전시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피켓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지 말아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