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미군 특수부대가 예멘에서 자국인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심야 작전에 나섰다가 개 때문에 실패했다.
테러단체인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에 납치됐던 미국인 인질 루크 소머스(33)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피에르 코르키(56) 등 2명은 모두 AQAP에 의해 살해됐다.
미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구출 작전은 지난 6일 오전 1시(예멘 시간) 시작됐다. 미국 해군특전단(NAVY SEAL) 병력 40명은 수직이착륙기인 V-22 오스프리 2대로 예멘 남동부 샤브와주에 착륙했다. AQAP 은신처가 있는 다파르 마을까지 10㎞ 떨어진 지역이었다. 해군특전단은 착륙 직후 야간 투시경을 착용한 채 은밀하게 이동했으나 은신처를 100여m 앞두고 노출됐다.
로이터 통신은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개들이 짖는 바람에 이들의 접근 사실이 발각된 것”이라고 전했다.
직후 10여 분간 총격전이 벌어졌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때 AQAP가 인질들에게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격전 끝에 미군 특수부대원들은 AQAP 조직원 6명가량을 사살했다. 그러나 인질 1명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남은 인질 1명은 해군특전단이 V-22 오스프리로 미군 상륙함인 USS 마킨아일랜드에 후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총격전 시작부터 철수까지 30분가량이 걸렸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AQAP가 소머스를 72시간 안에 처형하겠다고 공개한 뒤 작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남아공 구호단체인 ‘기부자의 선물’은 “코르키가 7일 석방될 예정이었는데 이렇게 끝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