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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반려인들, 문재인 지지선언…반려동물 정책 기대
  • 박서현 기자
  • 등록 2017-04-30 11:56:58
  • 수정 2017-04-30 1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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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반려인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전국의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최근 국회 정론관에서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지난 15일 문 후보가 반려인구 1000만 시대에 발 맞춰 '반려견 5대 공약'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문 후보 본인도 지난 10여년 간 풍산개인 '마루'를 반려견으로 키워온 반려인이다.
문 후보의 '반려견 5대 공약'은 ▲동물의료협동조합 등 민간동물 주치의 사업 활성화지원 ▲반려견 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 인력 육성 및 지원센터 건립 ▲유기동물 재입양 활성화 추진 ▲길고양이 급식소 및 중성화(TNR)사업 확대를 골자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 이후 국회의사당 본청 분수대 앞에서 문 후보의 반려견 5대 공약 지지 피케팅도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반려견 정책 지지선언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정책이 사회 전반적으로 안착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선대위 직능특보단장과 한정애 선대위 홍보본부장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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