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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주최 '반려동물 박람회' 개최
  • 박서현 기자
  • 등록 2018-06-26 20: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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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는 오는 8월3일~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팜웨이인터내셔널과 함께 '2018 펫서울 카하엑스포&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료, 용품 판매는 물론 펫테크, 의료장례서비스 등 펫관련 전분야를 다룬다. 또 한국동물병원협회가 30여년동안 개최해왔던 국제의료학술대회(KAHA EXPO)가 함께 열려 보호자들에게는 프리미엄 펫라이프스타일을, 수의사들에게는 전문학술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 아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등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세미나 등 토크콘서트, 한국동물병원협회 소속 전문수의사들과 반려동물 보호자 상담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세계소동물수의사회(WASAVA), 일본동물병원협회, 중국상해펫쇼(SIPE) 등 해외 수의·전시 파트너, 해외바이어가 함께해 글로벌 펫페어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힐스, 로얄캐닌, 펫맨, 사조동아원, 토탈이퀄리브리오, 펫키즈 등이 참가하며 대한수의사회, 한국펫소매협회, 한국동물약품협회, 경기MICE뷰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후원한다. 200여개업체 400부스 규모로 열릴 예정. 오는 7월에는 동물을 좋아하는 스타들을홍보대사로 임명할 계획이다.

다만 펫서울의 경우 다른 펫박람회와 달리 반려동물 입장이 불가능하다. 한국동물병원협회의 위혜진 HAB위원장은 "동물 동반시 사고가 날 수 있고, 무엇보다 동물들은 모르는 동물이나 사람과 만나고, 소음 속에 오래 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또한 전염병을 옮길 가능성도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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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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