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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반려동물들 생각하며 썼다”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9-06-05 09:29:35
  • 수정 2019-06-05 09: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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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새로운 자작곡을 공개하면서 반려동물들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진은 5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작곡 '이 밤'을 공개했다. 이는 슬로우래빗(Slow Rabbit), 히스노이즈(Hiss Noise), 그리고 진과 RM이 곡 작업에 참여한 신곡이다.

'이 밤'에 대해 진은 "제 반려동물들을 생각하며 쓴 노래"라고 소개했다. 또한 진은 "첫 자작곡인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열심히 작업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릴게요. 고맙습니다 아미"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또 한번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데뷔 6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자작곡은 진의 음색과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였다. 진은 "이 밤이 지나면 널 볼 수 없을까봐 두려워. 한없이 투명한 그 눈빛도, 너무 익숙해진 그 촉감도, 나를 보며 웃었던 얼굴도 이제 이제 너를 다시 볼 수 없을까. 나의 하루하루에 니가 있고, 너의 하루하루에 내가 있어"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노래했다.

방탄소년단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된 이 곡은 8시간 30분 만에 26만 좋아요, 2만 6천 인용, 7만 4천 댓글, 300만 조회수를 돌파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19 BTS 페스타(FESTA)'를 진행하며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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