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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이 올린 말티즈 네 마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조현아 동생 조현민은 말티즈를 네 마리나 키우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에서와 다르게 동물 사랑하는 애견가인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조현민은 트위터에 "난 일요일이 좋다"라며 "월요일이 내일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주말"이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여동생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언니에게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사실이 최근 검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이 압수한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에 남아있던 메시지였다. 이들 자매가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지만 거짓이었다는 게 또 한번 드러난 셈이 됐다. 네티즌들과 대한항공 직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조 전무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날 내부 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조직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복수’ 문자메시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조 전무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언니가 검찰에 출석하는 날이었는데 우연히 기사 댓글을 보다가 어느 분이 너무나 극악한 내용을 올렸기에 잠시 복수심이 일어 속마음을 언니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논란이 일자 글을 삭제했다. 그는 대신 “굳이 변명드리고 싶지 않다. 다 치기 어린 제 잘못”이라며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