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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 풀린 개, 초등생 등 일가족 3명 물어
  • 김진성 기자
  • 등록 2015-05-03 0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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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이 풀린 개가 길가의 일가족 3명을 문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오후 6시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길가에서 12살 이모군 등 일가족 3명이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초등학생인 이군과 이군의 여동생은 등과 엉덩이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고 73살 이군의 할아버지는 손가락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경찰은 목줄이 풀린 개가 집 밖으로 나와 이군 등을 물은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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