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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초 FCI 국제 도그쇼”..26일부터 양재 aT센터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5-06-12 07:02:59
  • 수정 2015-06-12 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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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견연맹(KKF)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15 서초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FCI 국제 도그쇼 2회, KKF/AKU 챔피언쉽 도그쇼와 포메라니안, 프렌치불독, 진도견 스페셜티 쇼 등 ‘총 7회의 도그쇼’와 ‘제57회 KKF 애견 미용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 ‘제4회 KKF 훈련사 자격검정’, ‘제50회 KKF 핸들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가 개최 된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에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견종의 약 2,000여두 애견이 출진해 각각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포메라니안은 지난해 애견연맹 혈통 등록이 가장 많았던 견종이고, 프렌치불독 역시 혈통 등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견종이다.

진도견은 한국을 대표하는 견종으로 이 세 견종의 ‘스페셜티 쇼’를 감상하고 각각의 ‘베스트 인 스페셜티 쇼’(BISS)를 예측해 보는 것도 이번 대회의 묘미라 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 애견훈련시범, 독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짜릿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고, 제 57회 애견 미용사 자격검정 및 컨테스트에는 애견 미용사 약4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뤄 국내 애견미용의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핸들러 및 훈련사 자격검정을 통해 미래 유망 직업인 애견미용사, 훈련사, 핸들러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 아시아애견미용연맹(AGF)이 후원하며, 도그쇼 심사는 호주의 애쉴리 리드, 몬테네그로의 미오드레그 브레테니치, 대만의 유성 상, 일본의 요리오 모리 심사위원 등 FCI 회원국 심사위원과 캐나다의 가이 지본스 AKC 전견종 심사위원, 한국애견연맹 소속 김기만, 원군자, 한구동 심사위원이 담당한다.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http://www.thekkf.or.kr)를 통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한국애견연맹 사무국(02-2278-066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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