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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설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 김진성 기자
  • 등록 2025-01-07 13:33:46
  • 수정 2025-01-07 13: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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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이 설 명절을 전후한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오는 9~16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받은 뒤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가구당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시설·인력 기준 점검을 거쳐 반려동물 호텔링 전문 업체 4곳을 선정했으며, 최대 5일까지 돌봄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동물 등록이 완료된 5개월령 이상, 10㎏ 이하 반려견 100마리다.

한편 구는 반려동물 가정의 복지 증진과 성숙한 반려문화 확립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내장형 마이크로칩 등록 비용과 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 동물등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의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동물병원'을 연 6회 운영한다.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구청 주차장과 개포동근린공원 등에서 연 6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강남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1년간 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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