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이 주최하는 ‘애견 한마당’이 개최된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 동아리인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동람)’이 주최하는 ‘애견 한마당’이 건국대 대동제 축제기간인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애견한마당은 올해 26회째로 보호인과 반려견이 함께 각종 게임과 이벤트 등에 참여하며 추억을 만드는 행사다. 프로그램별로 성적이 우수한 반려견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행사 수익금은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비 등에 사용된다.
건국대 수의대 애견한마당은 16회까지는 교내 자체행사로 치러오다 17회부터는 일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여마리의 반려견이 참여했다. 동아리 학생들의 자비와 수의과대학 졸업생들의 후원금 등으로 마련되는 애견한마당 축제의 일반인 참가비는 7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클럽(http://club.cyworld.com/petparty09)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dongramzzang)에서 받고 있다. 보호자 이름과 반려견 이름·종·몸무게 등을 적어내면 된다. 참가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다. 인터넷 참가신청 마감은 17일 자정까지이며 부득이하게 이 기간내에 신청을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