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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반려견 이상행동 다룬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이소영 기자
  • 등록 2015-03-06 06:58:57
  • 수정 2015-03-06 07: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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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 EBS에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조명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4부작으로 방영된다.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홉 가족의 사연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구해 행동 교정 방법을 살핀다. 반려견의 문제는 때론 보호자의 잘못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전문가는 반려견의 실제 속마음을 파악해 조언을 전한다.

1부 주인공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 무조건 달려드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보리’와 시바이누 ‘봉구’다. 보리는 덩치가 비슷한 5살 아이의 손에 있는 음식도 빼앗을 정도로 식탐이 강하다.

가족들은 보리의 행동을 두고 갈등을 빚는다. 봉구 이야기를 통해서는 반려견의 공격성을 들여다본다. 봉구는 주인까지 물 정도로 공격성이 강하다. 가족들의 팔과 다리엔 흉터까지 남았다. 보리와 봉구의 버릇에 전문가는 어떻게 대처할까.

2~4부에선 사모예드, 말라뮤트, 시추, 몰티즈 등 다양한 견종이 보이는 문제행동과 교정 방법을 다룬다. 이 외에 반려견 기초 교육법과 놀이법 등 일상에 유용한 팁들도 소개된다.

5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 방송된다. 시간은 오후 9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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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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