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반려동물 케어 제품 속속 출시
  • 김진성 기자
  • 등록 2020-10-19 07:04:26
  • 수정 2020-10-19 07:04:52
기사수정
   
 

반려동물은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수명이 20%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치아 특성상 눈에 잘 띄지 않아 중요성을 간과하는 보호자도 있지만, 반려동물 수명과 직결되기에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한국수의치과협회에 따르면 반려동물 치과 질환은 양치질만 잘해줘도 95%는 예방이 가능하다. 어렸을 때부터 기호성이 좋은 치약을 사용해 간식 개념으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양치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반려동물 양치질은 매일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거부감이 심하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해줘야 한다. 보상과 칭찬으로 '양치질은 즐거운 일'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울지마마이펫 '당근 치카치약'은 당근추출물 1만ppm을 함유한다. 노폐물이 쌓여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고, 청결한 구강관리를 돕는다. 감칠맛이 나는 당근 향을 들어있어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의 거부감을 줄여준다. 쫀득한 제형으로 치아를 세게 문지르거나 억지로 양치시키지 않아도 잇몸과 치아에 밀착 돼 치석을 집중 케어한다.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만들어 핥거나 먹어도 무방하며, 양치 후 물로 헹궈주지 않아도 된다.

반려동물 털과 피부는 위생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부위다.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질환이나 탈모, 트러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프라바이오 '프라펫 플러스'는 유해세균, 미세먼지, 진드기 등에 노출된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피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기기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마는 반려동물 피부 속 균, 진균, 악취발생균, 슈퍼박테리아 등을 살균한다.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 활성과 생성에도 도움을 줘 손상된 피부를 재생한다. 모낭조직에 영양분 공급을 원활하게 만들어 반려동물 탈모 예방과 발모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이어·상처케어 헤드 총 2가지가 추가 구성 돼 있다.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주기적인 목욕도 필수다. 대부분의 반려동물은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고 물을 무서워한다. 일반 샤워기의 수압은 반려동물에게 따갑게 느껴져 몸을 흔들거나 도망가기도 한다. 조용하고 수압 조절이 가능한 펫 전용 샤워기로 편안하게 목욕할 수 있다.

아쿠아듀오 '펫플러스 샤워기'는 코코넛향이 첨가된 비타민 C겔 필터가 탑재 돼 있다. 물 튀김을 방지하며 잔털을 흡수 제거하는 친환경 실리콘 캡을 장착했다. 세디먼트 필터는 5㎛ 이하 고밀도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해 녹물, 먼지, 모래 등을 제거한다. 샤워헤드 옆에 온오프 버튼이 있으며, 물의 세기를 세심하게 조절 가능하다. 색상은 베이비핑크, 스카이블루, 화이트 등 6가지다. 한 손에 잡히는 크기로 편의성도 높였다.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