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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신선하게 보관…락앤락, '진공사료통' 출시
  • 박서현 기자
  • 등록 2021-08-13 08:46:05
  • 수정 2025-04-10 14: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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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진공쌀통 기술력을 적용해 반려동물 사료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진공사료통'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사료를 상온에 방치하면서 발생했던 벌레나 먼지 섞임 등의 문제를 해소해 반려동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락앤락 진공사료통은 내부압력을 자동으로 감지,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마트 락 시스템'(Smart Lock System) 기술이 적용됐다.

내부 공기를 빼내 진공상태를 만들고, 압력이 낮아지면 10~20킬로파스칼(kpa)의 진공상태를 유지해 반려동물의 사료를 365일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하고 쾌적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원터치 진공 버튼으로 진공을 작동시킨 후 뚜껑을 3초간 누르면 최적의 진공상태를 만들 수 있다. 진공 작동 상황은 발광다이오드(LED) 상태 표시등으로 Δ충전 Δ진공 Δ진공해제 Δ공기유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료통 내부에는 3개 파티션으로 나눠있어 다른 종류의 사료나 간식을 구분해 보관할 수 있다.

또 신제품은 마그네틱 충전 방식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30일 동안 무선으로 쓸 수 있다. 바닥에는 논슬립 패드를 부착해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제품 구매는 공식 자사몰인 '락앤락몰'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할 수 있다.

정재원 개발팀장(소형가전 개발팀)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료 보관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공사료통으로 올바르게 사료를 보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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